리옹에 있는 INSA Lyon에 교환학생을 간다.
나는 리옹에 도착하기까지 13일간 다른 나라들을 스탑오버하며 여행할 계획이다.
한국 → 카자흐스탄(알마티) 4일 → 조지아(트빌리시,카즈베기) 3일 → 영국(런던,브라이튼) 4일 → 프랑스(파리) 1일 → 리옹
카작 여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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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여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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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otion.so/250811-250813-23d986abf9d58079a18bea1fe3ae11f6?source=copy_link
영국 여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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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otion.so/250816-23d986abf9d58067ace8f8c66f81e2e1?source=copy_link
파리 여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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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톱오버의 장점
유럽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스탑오버를 하면 다양한 장점들이 있다. (*경유 24시간 이내면 레이오버, 그 이상이면 스탑오버)
1. 시차적응에 유리하다.
한국 - 카자흐스탄 4시간
카자흐스탄 - 조지아 1시간
조지아 - 영국 3시간
영국 - 프랑스 -1시간
직항으로 가면 7시간의 시차가 있지만, 스탑오버를 하면 시차를 쪼개서 받는 느낌이라 적응하기도 훨씬 편하다.
+ 지구를 서쪽으로 돌면서 시간을 벌기에 여행할 시간이 늘어나는 효과도 있다.
2. 유럽은 방학이나 학기 중 바캉스 기간을 이용해서 여행할 시간이 충분하기에 가는 경로에 있는 다른 나라를 여행해보고 싶었다.
유럽뿐만이 아니라 중앙아시아, 코카서스 지역을 여행하면서 조금 더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
3. 다구간 항공권을 이용하기에 항공권이 저렴하다.
저가항공기준 인천 → 파리가 80은 했었던 것 같은데, 다구간 스탑오버 총 110만원에 결제했다. (심지어 4번의 비행 중 2번은 저가항공사가 아니었다 !)
출국 준비도 정말 쉴틈없이 이어졌다.
랩인턴을 끝내고, 기숙사 퇴소하고 매일매일 약속과 짐정리를 했다.
대학동기들 모임, 군대동기들 모임, 친가 방문, 고등학교동창들 모임, 외가 방문까지
MBTI I가 90%인 나는 이렇게 많은 약속을 매일 연속적으로 잡은적도 처음이고 정말정말 힘든 경험이었다.
교환학생 & 여행 짐싸기
그래도 필요한게 생각날 때마다 미리 리스트를 준비해두어서 짐싸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짐이 너무 많아서 어려움이 있었다.
<리스트>
- 각종 필요 서류들
- 볼펜, 포스티잇, 작은수첩
- 지갑 A_주머니에들고다닐 (신분증, 국제학생증, 카드들, 현금, 여권사진)
- 지갑 B_가방속에넣어다닐 (여권, 카드들, 현금, 여권사진)
- 핸드폰, 서브 핸드폰, 태블릿, 노트북, 워치, 버즈, 유선이어폰, 각 충전기, 보조배터리, 여행용 멀티어댑터, 멀티탭
- 전기포트, 나무젓가락, 일회용 수세미
- 안대, 이어플러그, 인공눈물, 휴지, 물티슈
- 핸드크림, 썬크림, 썬스틱, 립밤
- 여행용 접이식 전기포트
- 상비약 & 영양제
- 세면도구, 샤워기 필터
- 옷들
- 읽을 책
- 다이소 저울, 자물쇠
- 우산, 손전등, 돗자리
- 슬리퍼, 트래킹화 & 신발주머니
- 공학용 계산기, 노트, 필기구
- 손톱깎이교환학생 가져갈 것들
- 헤어드라이기, 전기매트, 과도
나는 필요할 것 같으면 일단 챙기는 편이라 (뭔가 챙길걸 했었다가 안챙겼는데 나중에 필요한 상황이면 너무 아쉬워서)
짐이 굉장히 많았다.
그런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세계 어디를 가든 다 사람사는 곳이고, 굳이 바들바들 안싸들고가도 필요하면 살 수 있는 물건들이 많은 것 같다.
나는 총 25kg의 캐리어와 8kg 배낭, 5kg의 메신저백을 들고 출국했다.
못챙겨간 짐도 많아서 나머지는 해외택배로 보낼 예정이다.
여행자보험과 esim까지 마무리하고 드디어 출국 준비가 끝났다.

가족들과 빠이빠이 하고 혼자 입국장으로 들어가는데 뭔가 싱숭생숭한 묘한 기분이 들었다.
아, 이제 진짜 혼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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